코리아진주감정원 최고품질의 진주에 하나타마마크 붙인다. 귀금속경제신문 2005.2.24

코리아진주감정원(원장 김혜연)은 최근 일본의 제 16회 IJT 국제보석전시회 기간동안 열린 ""진주의 등급제""세미나에서 최고품질의 진주에 붙여지는 ""하나타마"" 마크가 중점적으로 소개되었다고 전하고 앞으로 한국시장에서도 ""최고품질""의 진주에는 코리아진주감정원의 ""하나타마""마크가 붙여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다이아몬드와 달리 진주에는 감별외에 등급을 메기는 감정작업은 따로 이뤄지지 않았다.
그만큼 아직 등급 시스템이 정착되지 않았기 때문인데 코리아진주감정원은 앞으로 일본진주과학연구소의 감정시스템을 도입해 최고품질의 진주에게는 ""하나타마""감정을 해 줄 계획이다.

하나타마(花珠=화주=꽃주)라는 단어의 기원은 일본의 아코야 진주 중 원주(조개에서 바로 꺼낸 상태, 즉 가공을 하지 않은 상태의 진주 ) 중에서 최고의 품질을 갖고 있는 진주를 양식업자들 사이에서 ""하나타마""로 불리웠던 것에서 유래한다.

또한 코리아진주감정원에서는 진주감정에 있어서 진주층이 너무 얇아 내부의 핵이 보이는 진주,가공의 흠이 있어 착용시 후일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진주, 진주층이 파손 및 층이 깨짐이 인정되는 진주를 제외한 진주들에게는 진주 평가를 하게 되며, 이러한 감정평가를 받는 진주에게는 ""펄 마크(Pearl Mark)를 별도로 붙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