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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제목

원장님~저예요~

작성자
진~캐나다
작성일
2005.08.12
첨부파일0
조회수
2714
내용
"오랜만에 싸이들갔다가 원장님이 남겨논글 보고 전 눈물날뻔했어요.ㅠㅠ
아직도 감동의 물결속에 있답니다..
넘반갑고 고맙습니다..
부원장님도 안녕하시죠>?
일도 잘되시리라 믿어요..
전 벌써 여기온지 5개월이 되어가는듯해요..
근데 요즘은 내가 여기에 왜왔나 약간의 회의에 사로잡혀있어요.
이유는 맨날 일만하다보니 정작 여행의 목적은 상실한채 포동포동하던 볼살마져
어디로 달아나고 저기 어디 난민촌 아이가 자꾸 되어가는것 같아요.
오늘은 간만에 스커트를 입어보니 글쎄 줄줄 내려와서 어디에 걸쳐있는지도
모르겠답니다.
이글을 읽고 절 욕하시는분도 계시지만 전 정말 고민스러워요.
9월까지만 일하고 10월부턴 목적을 되찾아 여행도 하고 놀러댕기다가 내년초에
들어갈라 합니다
다행히 돈도 조금씩 모아지고 여행경비는 될것 같거든요...
어서 한국가서 한잔하고 싶은맘 굴둑같지만 좀만 참아주세요...
마니 보고싶네요..
감정원도 그립고..
젊은언니같은 원장님과 젊은오빠(?)ㅋㅋ 같은 부원장님...
그럼 건강히 다시 뵙는날까지 안녕히 계세요././/
종종 소식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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